[한줄 요약] 뉴욕 주지사 공천을 받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나치 수용소 경비병에 비유하는 극단적인 발언을 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뉴욕 주지사 선거의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최근 민주당 의회 후보인 브래드 랜더를 향해 매우 충격적인 비유를 사용했다는 소식입니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랜더 후보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주장하며, '그가 할 수만 있다면 나치 수용소의 경비병이 되었을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유대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블레이크먼 후보는 랜더 후보가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협하는 극단주의자들과 손을 잡음으로써 유대인 공동체를 저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랜더 후보는 즉각 반박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Never Again)'라는 가르침을 언급하며, 팔레스타인의 인권을 옹호하는 것이 자신의 유대인 정체성이나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우는 의지를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블레이크먼 후보의 발언을 '극우 MAGA 식의 편견'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뉴욕 정치권 전반에 걸쳐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블레이크먼 후보의 발언이 공직을 맡기에 부적격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후손인 줄리 메닌 뉴욕 시의회 의장 역시 홀로코스트를 정치적 수사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제리 내들러 하원의원 또한 이번 발언을 '600만 유대인의 기억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큰 충격을 전했습니다.